이 꽃은 우리나라 소래포구에서 처음 발견된 중국 원산의 귀화식물로 소래풀이라고 합니다.
이 꽃은 전국 강변에 자생하며 이전에는 안양천에서 볼 수 없었던 꽃이었는데 2015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2019년 안양천 전역에 퍼졌다. 2022년에는 학이천에서도 볼 수 있고, 조만간 안양지역 모든 하천으로 번질 것 같아요.
연대를 찾아보면 중국 사천성 제갈채라고 하는데 제갈량이 전장에 나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이 풀을 주위 공터에 던져 식물을 대용했다고 한다. 전장의 군식. 소래풀은 7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식품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3. 속일수록 잘 자랍니다. 4. 나이가 들수록 번식이 잘 됩니다. 5. 버립니다. 6. 겨울에도 잘 자란다 7. 다양한 조리법. 꽃말처럼 제갈공명 병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넘치는 지혜를 보는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