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저도 블로그를 통해서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서 정보 공유 겸 개인 기록용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에 갔는데 동시에 피부 병변인 줄 알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보니스의 예상대로 질염이라고 하더군요. 소음순과 회음부 사마귀인 줄 알고 가다실을 복용했느냐고 물었습니다. 회음부. 빨리 떼라고 하시고 생식기 사마귀 전기소작술 예약을 하라고 하셔서 오래 이야기를 해야 하니까 결론적으로 사마귀를 의심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내 말이 맞아 전기소작 사마귀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자궁경부암도 검사했다. 그런 다음 비정상적인 세포가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았고 CIN2 자궁 경부 이형성증 2 단계를 보여주는 생검을 받았습니다. 많은 것 같습니다. HPV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16일과 1일. 자궁경부암 환자의 약 70%가 18일 발견된다. 그래서 미혼이지만 고위험 바이러스 16번과 58번이 검출돼 추적 검사 대신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 사실 수술과 동시에 바이러스가 얼마나 멀리까지 침투했는지 확인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원추절제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수술 1주일 전에 소변검사,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등의 검사를 했고 이상이 없으면 예정대로 수술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12시에 금식(물도 마시지 않음)을 해야 했고, 2주 만에 젤아머를 제거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젤아머는 금세 벗겨졌다. D) 회복실에서 수술대기실에 도착하니 팔에 정맥주사를 맞았습니다. 이것은 전체 원뿔화 과정 중 가장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팔이 맨날 욱신거려요… ㅠㅠ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놓여있다고 해서 움직일 수 있는데 움직이면 혼나더라구요. 항생제라고 하더군요. 진통제를 먼저 넣고, 항생제 주사는 아프다고 했다. 많은 블로거들이 항생제 주사 아프다고 하던데… 항생제 주사 맞을 줄 알았는데 제일 무서웠어요 계속 안심시켜주시더니 ‘항생제 아프니까 네 뺨 때리겠다’ 하시며 놀라지 마세요. 열심히. ‘; (이제 안 아프지?;;) 솜으로 꾹꾹 누르면 조금 아프다, 그뿐이다. 연예인 사진 다 올릴 것 같지만 기록을 위해.. 화장실에 가서 오줌 싸고 가만히 누워 있으면 내 이름을 부른다. 내가 생식기 사마귀로 전기소작을 할 때 같이 있던 사람인데, 다시 만난 간호사를 따라 같은 방에 들어와서 수술실에 누웠다. 적어도 국소 마취가 아니라 수면 마취입니다. 수술실에 속옷바구니가 있고 수술실 뒤편에 디자인된 침대에 눕는다. 팔과 다리를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착용하면 간호사가 팔과 다리를 묶습니다. 수술 중 움직이지 마세요! 예전에 블로그에서 본 것 같은데 그렇게 무섭진 않네요. 왼손 엄지로 심박수 측정? 펜치로 잡고 혈압계를 오른팔에 감았습니다. 내가 쓰고 있던 KF94 마스크는 오른쪽 손목에 차라고 해서 산소마스크를 꼈다. 그런 다음 엉덩이 아래에 차가운 철판을 놓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십시오. 이건 전기소작할 때랑 똑같으니까 수술에 꼭 필요하겠지.. 수술 준비가 끝나고 의사가 들어와서 젖은 젤이 많이 묻은 큰 면봉을 얹어줬더니 B-초음파 스캔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문제없다고 하더군요(물어보고 싶었는데 못 물어봤네요.. 😉 ‘심호흡하자’고 하더라. 마취제여야 합니다. 선생님이 “고개 돌렸어?” 했더니 “정말?” 했더니 아무 말 없이 주사 쪽을 쳐다보길래 고개를 저쪽으로 돌리라고 하셔서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 그는 나에게 똑바로보고 심호흡을하게한다고 말했습니다. 흡입. 술을 마셨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응?” 내가 본 장면은 천장과 침대커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눈 부릅뜨고(상황파악) ‘수술실에 있었다가 회복실로 돌아갔으니 수술은 끝났다. 지금은 통증을 느낄 수 없습니다. “라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 팬티입고 큰기저귀 끼고있었는데 어떻게 수술대에서 여기로 옮겼는지 너무궁금하다 기저귀랑 팬티 언제바뀌었지.. 다 된거야 나도 모르게..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고 온갖 감정과 생각이 다다. 무기력함 등등..) 기간동안 사진도 찍고.. 눈을 뜨고 보니 IV를 맞은 팔은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그래서 11시 50분쯤이라고 했다. 수술은 11시에 해서 20분 걸린다고 했고, 30분 만에 일어났다. 나 붕 떠있는 기분. 나른한 나른함에 잠이 안오는데 수액도 보고 천장도 보고 폰도 빤히 보고싶은거같아. 사물함에서 짐을 꺼내서 보호자에게 연락하라고 해서 언제 수분 보충을 하겠냐고 물었더니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더니 거기에 피가 나는지 확인해서 보내준다. 남친이랑 엄마한테 전화해서 왜이렇게 연락이 늦었냐고 물어봤더니 수술종료인데 전화가 없어서 걱정한다고 하더라구요 위로해주더라구요 1시간뒤에 간호사가 왔어요 그리고 내 팔에 있던 정맥주사를 빼냈는데 빼자마자 피가 뚝뚝 떨어지고 빼는데 아프고… 큰 바늘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더러웠어요.. 2분 결국 바늘 뽑은 자리에 스티커를 붙였어요 밑에 출혈이 없는 걸 보고 옷을 입고 퇴원하라고 하더군요 돈을 지불하고 다음날 예약하고 거즈제거하러 오셔서 당일약(항생제,진통제,위장약)을 받았습니다.아픔은 거의 없습니다.다행히.(고맙습니다)그래서 수술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많은 블로그 댓글을 읽으면서 하복부의 불편함, 생리통과 같은 통증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오늘 가보겠습니다. 의사에게 가서 거즈를 빼려고 했습니다. 거즈를 뺄 때 조금 아팠습니다. 다) 그런데 거즈를 뽑은 후 계속 뭔가가 나왔다. 노란색 분비물일지도 모른다고 했고, 아직 피가 나오지 않았는데 방부제인 것 같은데 노란색 물이 나온다. 생검도 그렇다. 원추절개시 진행하며 결과는 1주일 후 의사방문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수술보다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니 건강조심하세요!(최초로 수술한사람으로서) 암에 걸리기전에 암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흔하니 가능하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낮잠 주무세요 *자궁경부 소추술 결과는 아래에서..